The Quiet Frame

The Quiet Frame

  • 분류 전체보기 (2)
    • BNW (2)
  • 홈
  • 방명록
RSS 피드
로그인
로그아웃 글쓰기 관리

The Quiet Frame

컨텐츠 검색

태그

흑백사진 모노크롬 후지필름 고수리 왜관읍 thequietframe 길거리사진 골목사진 Leica 청도 monochrom fujifilm

최근글

댓글

공지사항

아카이브

청도(1)

  • 청도 고수리, 남아 있는 시간들 _ Fujifilm X-T5

    오래된 시간이 그대로 남아 있는 곳이었다. 골목을 걷다 보면 문이 닫힌 채 잊혀진 집들, 간판만 남은 작은 가게들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었다. 이미 버려진 곳이지만, 그 위에 남아 있는 손자국과 흔적들은 이곳이 분명 누군가의 일상이었던 장소임을 말해주는 듯했다. 오래된 우편물, 금이 간 벽, 바람에 흔들리는 낡은 대문, 집들은 비어 있었지만, 마을은 텅 빈 느낌이 아니었다. 오히려 살아 있었던 시간들을 더 선명하게 불러냈다. 사람이 보이지 않아도, 누군가 방금까지 머물렀던 처럼 느껴졌다.겉으로는 폐허처럼 보였지만, 그 곳에는 이상할 만큼 따뜻함이 느껴졌다.내가 걷고 있는 지금 이 자리엔 지금은 아무소리도 들리진 않았지만,아이들의 웃으며 뛰어노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았고,버려진 것이 아니라, 잠시 멈춰 있는 ..

    2026.01.14
이전
1
다음
티스토리
© 2018 TISTORY. All rights reserved.

티스토리툴바